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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콜즈다이나믹스가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생태계 총괄(Head of Startup Ecosystem)'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총괄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스포의 출범 멤버로 2018년부터 2024년 7월까지 대표를 역임했다. 스타트업 규제 혁신과 창업가 커뮤니티 확장을 주도해온 그는 재임 기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의 민간 주관사 선정을 이끄는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초기 투자와 보육을 넘어 대외 협력과 네트워크 연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AI(인공지능)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에 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 마이크로 주거 서비스 픽셀스페이스에 11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등 시드 단계를 넘어 성장기 기업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90% 이상을 지역 스타트업으로 구성한 만큼 수도권 및 대기업 파트너십 연계에 방점을 찍고 외부 인력 영입에 나섰다. 최 총괄은 향후 포트폴리오 기업의 대외 협력 지원, 테크·비테크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콜즈다이나믹스는 내년 권역별 로컬 펀드 결성과 투자 지역 확대에 나선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최 총괄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창업가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투자 기업이 자금 조달에 그치지 않고 시장과 인재, 파트너를 폭넓게 연결받을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성진 생태계 총괄은 "콜즈다이나믹스는 부산·경남 1호 액셀러레이터로 출발해 로컬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지역의 유망 창업가와 투자자가 더 긴밀히 연결되고, 수도권과 지역이 상생하는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콜즈다이나믹스는 지금까지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282건에 걸쳐 약 107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 및 투자 연계를 집행했다. 현재 부산, 서울, 전남, 전북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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