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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제네시스네스트가 대규모 동시접속 환경에 특화된 채팅 솔루션 '챗플래닛(CHATPLANET)'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챗플래닛은 실시간 채팅 기능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일대 일·그룹 대화는 물론, 아티스트 한 명과 수만 명의 팬이 동시에 참여하는 1대N 팬덤 채널까지 지원한다.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가 몰리는 팬덤 플랫폼, 라이브 방송·커머스 등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웹소켓(WebSocket)·STOMP 기반의 양방향 메시지 전송 기술을 적용했다. 푸시 알림, 리액션, 금칙어 필터링, 사용자 차단·신고 등 운영 기능과 15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도 갖췄다.
회사가 동시접속자 1000명, 8000명, 1만5000명 환경에서 단계별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응답 속도는 각각 0.2초, 0.5초, 1초 이내였다. 세 테스트 모두 메시지 전송 성공률은 99.9%였고, 메시지 유실이나 장애는 없었다.
챗플래닛은 이미 더블랙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에서 쓰이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DAY OFF', 미야오(MEOVV)의 '츄르(Churrrrr)'가 대표적이다. 회사는 서비스 구축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하기 때문에, 채팅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때보다 초기 도입 비용을 최대 8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수 대표는 "대규모 실시간 채팅은 이용자가 몰리는 순간에도 안정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들이 채팅 인프라 구축 부담을 덜고 서비스 특성에 맞는 실시간 소통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