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선정

강경래 기자, 김도윤 기자
2015.02.12 06:00

11개 협력사 추가선정 예상…12일 오전 10시 수원사업장서 선정식 진행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11개 협력사를 올해 추가로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5년 올해의 강소기업' 명단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12일 오전 수원사업장에서 권오현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기업 선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11개 업체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2013년 이후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은 올해 추가선정 업체를 포함해 총 35개로 늘어난다.

현재까지 강소기업 후보로 거론되는 업체는 상장사의 경우 인탑스,케이엠더블유, 알에프텍, 신화인터텍,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이다. 비상장사로는 아성화학, 뉴모텍, 영림전자, 기린정밀공업, 마이크로프랜드 등도 후보로 언급된다.

삼성전자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가전, 통신장비 등 주력사업 부문에서 협력하는 업체들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의지가 있는 곳을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2011년 강소기업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하고 곧바로 후보군을 선정해 △기술력 △시장지배력 △제조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013년솔브레인,심텍,이엔에프테크놀러지,원익IPS,이오테크닉스,유진테크,에스에프에이,피에스케이등 14개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처음 선정했다.

지난해에도케이씨텍,이랜텍,프로텍,파버나인,멜파스,테라세미콘등 10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삼성전자로부터 자금과 기술, 인력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업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외 신용도와 브랜드 등 위상이 높아진다. 상장사의 경우 선정 이후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정된 10개 업체에 총 309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개발과 구매, 제조 등에 있어 전문가 및 컨설팅 인력을 파견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혁신 활동도 펼쳤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상생협력센터(센터장 최병석 부사장)를 두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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