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베트남 커피&디저트 전시회 론칭...전시산업 수출 교두보

최우영 기자
2016.06.07 09:50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은 15개국 300개 글로벌 기업 참가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는 7일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 제8회 베트남 국제유통산업전 및 프랜차이즈쇼(베트남 유통산업전)와 올해 첫 베트남 커피&디저트 전시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유통산업전은 총 15개국 300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으며 개장 첫날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했다. 엔제리너스, 할리스커피, 배스킨라빈스,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등 베트남 내 대표 프랜차이즈 업체와 싱가포르, 대만, 세계 프랜차이즈 협회 소속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베트남 및 주변국 바이어와 한국 참가업체의 비즈매칭프로그램을 통해 5550건 이상의 상담이 예상된다. 총 상담액은 1억2000만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유통바이어가 상주해 전시회 기간 내 상담을 진행하는 '키 바이어존'을 운영, 국내 중소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의 판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베트남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GDP(국내총생산) 5.9%의 성장률을 기록해 왔고, 2016년 6.8%의 경제 성장을 비롯해 이후에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은행은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성장 전망을 보이는 국가로 평가했다. 베트남의 중산층은 2014년 1200만명에서 2020년 3300만명으로 약 세 배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신규전시회로 개최하는 '베트남 국제 커피 & 디저트 페어'는 국제 커피 협회가 공식 후원하며, 15개국 47개사 177부스 규모로 열린다. 커피 용품, 각종 디저트 제품 등 약 200여개의 다양한 제품군이 참여해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의 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베트남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베트남 슈퍼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64명의 바리스타들이 3일 동안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결정하게 되며 우승자는 2017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슈퍼 바리스타 챔피언십' 진출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커피교육세션' '티라미수 케잌과 브라우니 만드는 방법' 등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이닝 세션이 전시회기간 동시 개최된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올해 신규 전시회로 베트남 커피&디저트페어를 개최하고, 11월에는 베트남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해 베트남 전시산업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마이스 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진출하는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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