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샘표식품(29,100원 ▼1,500 -4.9%)이 13일 장 초반 약세다. 회사를 향한 세무조사와 식품업계 불공정거래 단속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7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샘표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5.88%) 낮은 2만88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저가는 2만8600원이다.
국세청은 샘표식품·대한제분·삼양사 등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샘표식품은 주요 원재료 국제가격이 하락했는데도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가격을 10% 넘게 올린 혐의를 받는다.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 교란행위를 향한 단속의지를 재확인하며 최근 당국 리스크가 발생한 기업들은 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설탕담합 사건으로 각각 1000억원대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을 부과받은 CJ제일제당(224,000원 ▼6,500 -2.82%)은 이날 3%대, 삼양사(50,700원 ▼700 -1.36%)는 2%대 하락세다. 대한제분(152,000원 ▲1,900 +1.27%)은 상승 출발 후 약보합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