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LG전자는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16 동반성장지수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LG디스플레이도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양사는 2015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업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한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협력회사와 상생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시설 확장, 해외 진출, 첨단기술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해주고 있다.
또 2011년부터 협력회사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설·운영 중이다.
아울러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차세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이 뛰어난 협력회사를 발굴·육성해주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 중이라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하도급 협력사 대금 지급을 기존 월 1회에서 월 3회 마감으로 확대해 협력사의 자금 회수율을 높였다. 또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한 대금 지급으로 2, 3차 협력사까지 대기업의 신용으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 추석 등 명절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한 동반성장 펀드, 네트워크론, 상생보증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한 협력사의 신기술 개발과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술협력자금'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며 이 중 총 400억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1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협력사와 공동으로 폐열회수 시스템을 개발, 전력 절감활동을 지원 중이고 연간 약 40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장 선도를 목표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및 '신규 공장 대비 생산성 경쟁력 확보' 등 중점 추진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