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뛰면 안 돼" 진태현, 암 수술 직후 5㎞ 러닝…결국 큰 부상

"평생 뛰면 안 돼" 진태현, 암 수술 직후 5㎞ 러닝…결국 큰 부상

김유진 기자
2026.06.03 02:26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진태현이 풀코스 마라톤을 뛰고 싶다는 욕심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진태현이 풀코스 마라톤을 뛰고 싶다는 욕심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마라톤 복귀 의지를 드러냈지만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과 재발 우려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441회에서는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 갑상선암 수술 이후 재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은 병원 초음파실에 들어가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퇴원 후 러닝을 하다가 부상이 온 진태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퇴원 후 러닝을 하다가 부상이 온 진태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이후 부부는 결과 상담을 위해 의사와 마주했다.

의사는 "작년 6월에 수술하셨다. 수술 부위는 깨끗하고 왼쪽 갑상선에 있던 4㎜ 낭종은 그대로 있다"며 "낭종은 병으로 보지 않는다. 수술 전부터 알고 있던 물집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초음파를 봤으니 1년에 한 번씩 초음파로 추적 관찰하면 될 것 같다"며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소견을 전했다.

다만 재발 가능성에 대한 주의도 덧붙였다.

의사는 "수술 후에도 갑상선암은 재발 확률이 있다"며 "처음 치료했던 암이 추후 발견될 수 있고 살려놓은 갑상선에 새롭게 암이 생길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때 진태현은 마라톤을 뛰고 싶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뛰면 안된다는 의사 소견까지 받았던 진태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뛰면 안된다는 의사 소견까지 받았던 진태현.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앞서 진태현은 암 판정 전 풀코스 마라톤을 8번 완주한 '마라톤 러버'로 수술 직후 퇴원하자마자 4~5㎞ 러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졌다.

진태현은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러닝 연습을 했다"며 "수술 후 근육이 약해진 줄도 모르고 운동했다가 발가락 힘줄에 큰 부상이 왔다"고 털어놨다.

박시은은 "의사 선생님이 염증을 진단하신 뒤 이 부상은 계속될 수 있으니 평생 안 뛰는 게 좋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마라톤 복귀를 원하는 진태현에게 의사는 "갑상선 호르몬은 전신 에너지 대사를 책임지고 근육과도 연관이 있다"며 "무리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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