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속도내는 삼성D…ESG 경영 가치 4조원 넘었다

오진영 기자
2022.07.07 11:06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전경. / 사진 =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조 3723억여원의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지난 1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책임 있는 비지니스 연합(RBA) 가입 후 첫번째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5 Sustainable Value'(지속가능가치) 전략을 바탕으로 한 최근 1년간의 환경·사회·거버넌스(지배구조) 부문의 주요 활동과 성과가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창출한 지속가능경영 가치는 약 4조 3723억원이다. 재무적 가치(당기순이익)가 전년(1조 8744억원) 대비 87% 증가해 3조 5113억원이 되면서 총 지속가능경영 가치는 전년 2조 195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환경적 비용은 6137억원이 소요됐으나, 1조 4747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을 창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국내 폐기물 재활용 비율도 96%를 달성하는 등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 비용·기부금으로도 301억원을 지출했으며, 소속 임직원의 봉사활동 총 소요 시간은 5만 6831시간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사업장 내에서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소비자는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우리가 속한 글로벌 공동체의 이익과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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