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주변 잡음을 막아 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이슨의 첫 오디오 제품으로, 일상 속 소음 공해를 차단하는 선진 기술력으로 몰입감 높은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다이슨 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원음에 충실한 풀 스펙트럼의 오디오를 재현할 수 있고, 왜곡없이 깨끗한 소리를 최대 50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다. 제품에 내장된 8개의 마이크를 활용해 주변 소음을 초당 38만 4000번 모니터링하며, 가청 범위를 넘어선 6Hz(헤르츠)~21kHz(킬로헤르츠)의 주파수를 재현해 모든 음이나 단어가 들린다.
다이슨 존의 핵심 기능은 잡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이다. 최대 40데시벨(db)의 잡음을 없애 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하면 집이나 직장, 이동 중에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다. 시중에 있는 헤드폰보다 평평하게 디자인돼 편안한 착용감도 갖췄다. '마이다이슨' 앱을 활용하면 노이즈 캔슬링 모드나 3가지 EQ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다이슨은 헤드폰 출시를 위해 6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거쳤다. 훈련된 청자의 경험을 활용해 오디오를 만드는 일반적인 '골든 리스너' 방식 대신 좌우 밸런스와 고조파 왜곡 등을 연구하는 과학적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고조파 왜곡을 전체 주파수 범위에서 들리지 않는 수준으로 중화했으며, 스피커의 출력을 초당 4만 8000회로 이퀄라이징(음역대 유지)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다이슨 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프러시안 블루·다크블루 또는 프러시안 블루·브라이트 코퍼가 어우러진 2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86만 9000원부터다.
다이슨 관계자는 "소음 감소 기능은 물론 몰입감 높은 사운드와 편안함을 갖춘 '다이슨 존'으로 착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