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美 LSCUS 지분 100% 확보…"올해 매출 2.5조 목표"

유선일 기자
2025.02.05 10:58
미국 LSCUS 전경/사진=LS전선

LS전선의 자회사 가온전선이 미국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가온전선은 지난 4일 "최대주주인 LS전선이 보유한 LSCUS의 보통주 82%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취득하고 그 대가로 현물출자자인 LS전선에 제3자배정 증자 방식으로 회사 보통주 668만4736주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가온전선은 1월 31일자로 LSCUS 주식 82% 취득을 완료해 기존 보유한 12%를 포함해 총 100% 지분을 확보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Tarboro)시에 위치한 LSCUS는 그동안 LS전선과 가온전선이 각각 82%와 18%의 지분을 보유했다. 가온전선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LS전선이 보유한 LSCUS 지분 82%를 현물출자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가온전선은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 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전력청 전력망,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LSCUS 인수가 미국 시장 내 사업 확장, 현지화 전략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온전선은 모회사 LS전선과 협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저케이블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미 시장 확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2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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