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는 AI를 활용한 특허 검색 및 분석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완드(대표 한상호)에 시드 투자 했다고 밝혔다. 완드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완드는 자체 개발한 Patsol 서비스를 통해 특허 검색, 명세서 작성, 특허 분석 등 올인원 특허 솔루션을 제공한다. Patsol은 검색식 없이도 유사 특허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AI 기반 특허 검색 기술, 복잡한 명세서 작성 과정을 간소화하는 AI 작성 지원 기능, 특허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쟁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포괄적 특허 분석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가와 기업들은 특허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 나은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한상호 대표는 특허청에서 특허심사관과 특허 검색엔진 개발 및 관리 책임자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 업무의 복잡함을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완드를 창업했다. 한 대표는 "특허청에서의 경험을 통해 특허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와 한계를 직접 체감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서의 경력은 완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특허 검색과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 처리 및 검색 시스템 관리 경험은 완드의 AI 기반 특허 검색 기술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년 10월에 설립된 완드는 단기간 내에 성과를 창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설립 후 한 달 만인 11월에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스프링캠프의 고경표 이사는 "완드는 AI와 특허 검색의 융합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팁스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협력하여 연구개발비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완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7억 원의 지원을 받아 AI 기반 특허 솔루션의 연구개발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