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이영준, 인니 현장 경영…"위기 극복 위해 도전하자"

김도균 기자
2025.04.08 09:13
롯데케미칼 이영준 대표가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제공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인도네시아 사업장을 찾아 현장 안전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타이탄', 이튿날에는 찔레곤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등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3일 롯데케미칼 타이탄 공장에서 "화학 장치 산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며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긍정적인 개선과 혁신의 목표를 세우고 위기 극복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4일에는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공사를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다.

라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생산이 가능한 현장으로 현재 준공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해당 프로젝트는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 등의 상호 전략적 가치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이 대표는 4일 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제품 유통업체와의 미팅도 진행했다. 양사는 그간 이어져온 인도네시아 내 생산과 판매 협업을 확대하고, 신규제품개발 공동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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