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21, 시각예술 IP 비즈니스 플랫폼 '미묘' 공식 론칭

이유미 기자
2025.07.04 17:47
아트(ART) IP 플랫폼 '미묘(mimio)'/사진제공=아티클21

아티클21(대표 오아름)이 시각예술 IP(지식재산권)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미묘'를 론칭했다.

미묘는 아티스트에게 스마트 아카이빙 기능으로 창작 활동을 손쉽게 디지털 자산화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기업·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IP를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도 돕는다.

관련 전공 또는 전시 이력이 있는 작가라면 '미묘'의 아티스트 회원이 될 수 있다. 프로필과 작품 등록 시 개별 페이지가 생성돼 상시 쇼케이스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온라인 작품 공유는 창작 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로 무단 도용 등 피해 발생 시 원작자를 증명하는 근거가 되므로 저작권 보호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아티클21 측은 말했다.

미묘에 탑재된 '포트폴리오 자동 생성 기능'은 미술관·갤러리·레지던시 관계자 대상의 FGI(초점집단면접법)를 거쳐 설계된 실전형 도구다. 아티스트들은 이를 전시 및 공모 지원 시 활용할 수 있다. 기업 및 브랜드는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탐색하고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적합한 IP 추천이나 계약 연계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단순 매칭을 넘어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상품 개발 △유통 등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한다.

오아름 아티클21 대표는 "미묘는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기반을, 기업에는 고감도 스토리텔링 자산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예술과 산업이 서로 이해하고 연결하기 위해선 기술 기반의 허브가 필요한데 '미묘'가 그 중간 지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티클2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트코리아랩의 멤버십 기업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예술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공간과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티클21은 올 하반기 '프리미엄 아트 커머스'와 '아티스트·팬 소통 커뮤니티'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묘'를 매개로 아트 IP 해외 확장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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