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리' 마케팅 지원... 에이든 랩, 수출바우처로 일본 Qoo10 공략

고문순 기자
2025.08.20 16:25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마케팅·이커머스 전문 기업 에이든랩이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Qoo10 Japan의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와리(メガ割, Mega-Wari)'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메가와리'는 영어 Mega(대규모)와 일본어 割(와리, 할인: 割引의 줄임말)의 합성어로, 직역하면 '초대형 할인 이벤트'를 뜻한다. Qoo10 Japan의 메가와리는 분기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대규모 세일 행사로, 일본 소비자들에게는 "메가 세일 시즌"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도 메가와리가 예정되어 있으며, 통상적으로 3분기는 8월 말~9월 초, 4분기는 11월 중순 전후에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든랩은 Qoo10 Japan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로서, 메가와리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광고·프로모션부터 세일즈 운영까지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에이든랩의 고객사 중 일부는 메가와리 기간 동안 평소 대비 3~5배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를 계기로 일본 현지 상사와 유통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에이든랩은 일본 현지에서 인플루언서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며,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 협업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커뮤니티 가입 인플루언서들의 누적 팔로워 수는 4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SNS 캠페인은 Qoo10 메가와리와 결합해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시장을 넘어 글로벌 틱톡샵(TikTok Shop) 오픈과 운영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에이든랩은 틱톡샵 오픈부터 인플루언서 매칭, 콘텐츠 제작, 광고 집행, 판매 운영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틱톡샵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철용 대표는 "에이든랩은 일본 시장에 특화된 경험과 자체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글로벌 틱톡샵 운영 역량을 결합해 한국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수출바우처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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