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진단 전문기업 엠티에스컴퍼니(대표 정희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병리학회 '패솔로지 비전 2025(Pathology Visions 2025)'에서 자사의 AI 병리이미지 분석 및 예측 플랫폼 '에이아이-알파(Ai-Alpa)'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학 협회(Digital Pathology Association, DPA)가 주최하는 '패솔로지 비전'은 글로벌 병리학자, 연구자, 업계 리더들이 모여 AI와 디지털병리 기술의 최신 트렌드 및 임상 응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다.
Ai-Alpa는 H&E(헤마톡실린·에오신) 병리 이미지만으로 다종의 암 진단, 바이오마커 분석, 림프 전이 예측, 유전자 검사 결과 추정까지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AI 병리 솔루션이다. 수 GB(기가바이트) 용량의 병리 이미지를 1분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 고속엔진과 90% 이상의 정확도를 기반으로 병리 진단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엠티에스컴퍼니는 이번 학회를 계기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의료기관과 기술 파트너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병리 생태계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