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월드스킬올림픽은 세계 현대차 정비사가 실력을 겨루고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대회다. 올해는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북중미 5명 △중남미 12명 △유럽 21명 △아프리카·중동 14명 △아세안 23명 등 총 50개국 75명의 정비사가 참가했다.
현대차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내연기관차 △전기차 △상용차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필기·실기 평가를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 대회부터 실제와 가까운 환경에서 고난도·고위험의 정비 과정을 안전하게 평가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평가를 도입했다.
현대차는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별 우수자에게 금·은·동상 메달과 상금을 수여했다. 참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도비다스 콜(Dovydas Cole, 미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