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쿠킹 클래스'를…대한항공, 인천공항 2터미널 라운지 리뉴얼

임찬영 기자
2026.01.13 15:22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내 쿠킹 스튜디오(L'atelier)에서 바크 초콜릿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위치한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리뉴얼을 마치고 13일 공개했다.

총 1553㎡(470평) 면적에 192석을 갖춘 새 공간은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라운지와 통일감 있게 내부 인테리어를 꾸며 고급 호텔 로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 식사 공간, 라운지 바, 샤워실 등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항공기 탑승 전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또 테크 존 등 업무에 최적화해 출장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기존 라운지 기능에 더해 △쿠킹 스튜디오 L'atelier △아케이드 룸 △라면 라이브러리 등과 같이 체험형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했다.

구체적으로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조리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양한 토핑을 활용한 바크 초콜릿 만들기 등 모든 연령대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쿠킹 스튜디오 입구에서 예약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아케이드 룸은 포토부스, 인형 뽑기, 에어 하키, 카 레이싱 등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를 반영한 라면 라이브러리에서는 고객이 면과 스프, 고명을 직접 골라 나만의 라면을 만들고 선택한 조합을 즉석 라면 기계로 끓여 맛볼 수 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T2 253번 탑승구 맞은편 4층에 마련돼있다. 내일(14일) 오전 6시에 오픈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T2에 있는 직영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현재 내부 공사 중인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도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