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새해 1.2조원 '수주 릴레이'…LNG선 등 5척 수주

김도균 기자
2026.01.28 14:08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총 9억 달러(약 1조2692억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버뮤다 지역 선사와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 5억 달러 △아시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3억 달러 △라이베리아 지역 선사와 원유운반선 1척 1억 달러 등이다.

삼성중공업의 현재 누적 수주잔고는 134척, 287억 달러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뿐 아니라 VLEC와 원유운반선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수주 포트폴리오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도 LNG운반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코랄·델핀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등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가 예정돼 있다"며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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