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과 협력해 중동 5개국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구축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보다폰의 지역 네트워크 파트너사인 e&UAE와의 협력을 통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5개국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보다폰은 글로벌 SIM+ 솔루션을 통해 현대차그룹에 중동 지역에서 원활한 차량 내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가 구축되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고객은 중동 지역에서 원격 차량 제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을 비롯해 각종 커넥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보다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운전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차량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보다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디지털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양사는 가까운 시일 내 중동과 아프리카의 다른 국가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