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코퍼레이션, 밀집과 손잡고 K-POP 굿즈 해외 유통 본격화

고문순 기자
2026.02.12 16:16
(왼쪽부터)밀집 황인범 공동 대표,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윤태식 부사장/사진제공=콜로세움코퍼레이션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물류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SCM(Supply Chain Management) 기반 글로벌 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케이스타일 푸드테크 벤처 주식회사 밀집(공동대표 황인범 송석민)과 해외 물류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K-POP 피지컬 앨범과 굿즈 등의 해외 유통 및 물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K-POP 관련 상품의 공동 판매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콜로세움은 밀집의 해외 유통·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해외 물류 거점 연계, 풀필먼트 운영, 재고 관리, 리드타임 분석 등을 맡는다. 프로젝트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콜로세움이 SBS 스튜디오프리즘과 진행 중인 콘텐츠 기반 글로벌 물류 DX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기존 협력이 K-콘텐츠 IP와 물류 시스템을 연결하는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밀집과의 협업은 이를 실제 글로벌 유통 실행 단계로 확장하는 사례다. 콜로세움은 이를 통해 콘텐츠 IP에서 실물 유통으로 이어지는 K-컬처 기반 SCM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진정한 유통의 완성은 완벽한 물류 시스템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콜로세움이 SCM 기반 글로벌 유통 파트너로 도약하는 과정으로 사업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범 밀집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K-POP 피지컬 앨범, K-POP 굿즈의 글로벌 유통 혁신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의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과 밀집의 몰입형 오프라인 팬덤 공간 '맵달'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을 주관한 사모펀드 와이드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 관계자는 "K-컬처 수출 시장의 잠재력에 공감하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콜로세움과 밀집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집은 전 세계 K-POP 팬을 위한 몰입형 오프라인 팬덤 공간 '맵달SEOUL'을 운영 중이다. 성수 지역을 거점으로 팬들이 교류하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글로벌 팬덤 문화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전 세계 58개 이상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AI 물류 SaaS 'Colo AI', 글로벌 물류 전문가 조직 FD(Fulfillment Director)를 기반으로 물류 운영 역량을 고도화해온 물류 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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