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 감자 결의

LG전자(121,400원 ▼6,500 -5.08%)가 보유 자기주식(자기주식) 전량 소각을 통한 감자를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감자 대상은 보통주 1749주와 우선주 4693주로 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 감자 후 LG전자의 자본금은 기존 9041억6903만원에서 9041억3682만원으로 소폭 감소한다.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억6288만6387주·우선주 1718만5992주에서 보통주 1억6288만4638주·우선주 1718만1299주로 줄어든다.
이번 소각 대상 주식은 2000년 (구)LG정보통신 합병과 200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인 회사 분할로 취득한 자사주다. LG전자는 다음달 23일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이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76만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계획도 공시했다.
LG전자는 "자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만 무상 소각할 예정"이라며 "일반 주식의 소유 주식수에는 변동이 없고 구주권 제출과 신주권 교부 절차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