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경제부 산하 네덜란드 기업청(RVO: Rijksdienst voor Ondernemend Nederland)이 반도체 혁신 사절단 일정 중 국내 장비 전문기업 하드램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네덜란드 정부·대학·연구기관·반도체 기업들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의 일환으로, 한국 반도체 장비 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을 갖는다.
하드램은 국내에서 AI 기반 검사장비, 분석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정밀 제어·고속 가공·Inline 검사 등 기술을 자체적으로 내재화하며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RVO 사절단은 하드램의 AI 비전 검사 시스템, 초정밀 2D/3D 비전·딥러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생태계와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혁신 미션은 네덜란드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행보로, RVO는 기업·연구기관·정부 간 국제 공동 R&D, 혁신 프로젝트(Eureka 등), 글로벌 밸류체인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사절단에는 ChipNL Competence Centre, IMEC NL, TNO, TU Delft, Avantes, Prodrive Technologies 등 네덜란드 대표 반도체 장비·소재·R&D 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RVO 관계자는 "이번 하드램 방문은 양국 간 장비·AI 검사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하드램 역시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술·장비·R&D 생태계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AI 기반 검사 및 첨단 패키징 분석 장비 분야에서 상호 기술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