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철 LG전자 대표, 中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 방문

임찬영 기자
2026.03.15 13:16
류재철 LG전자 CEO가 지난 1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LG전자 제공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을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류 CEO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 방문해 애지봇 등 현지 법인과의 거래처를 점검했다.

특히 애지봇 경영진과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동향을 살피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계와 로봇 데이터 학습 팜, 액추에이터(로봇 관절) 등 핵심 부품 공급망 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8월 애지봇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애지봇은 현재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기준 선두권에 있는 기업이다.

류 CEO의 중국 방문은 글로벌 로봇 산업의 기술 흐름을 확인하고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류 CEO는 이번 출장 중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6'도 참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