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트 스토어'에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컬렉션 공개

박종진 기자
2026.03.17 08:49
삼성 TV만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Femme au chapeau, 1905)'을 감상할 수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의 작품을 담은 'SFMOMA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 미술관으로 20세기 회화와 조각, 사진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개된 'SFMOMA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작품에는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Femme au chapeau, 1905)'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Secret, 1943)'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Frieda and Diego Rivera, 1931)' 등이 포함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5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되는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과 협업으로 800명 이상 작가들의 5000점 넘는 방대한 작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TV 라인업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주도하며 거실을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갤러리로 바꿔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 헬렌&찰스 슈왑 재단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와 파트너십은 현대 미술을 접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SFMOMA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예술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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