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 소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캐스퍼 일렉트릭(캐스퍼 EV)의 최상위 트림 '캐스퍼 EV 라운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캐스퍼 EV 라운지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추가된 최상위 트림이다. 지난해 출시된 아웃도어 감성 크로스 모델과 달리 '나만의 공간'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우선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 범퍼 그릴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콤비램프가 기본으로 탑재돼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측면부 역시 라운지 모델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과 미디엄 메탈릭 클래딩 &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아이코닉한 매력이 강화됐고 루프랙이 기본 적용돼 활용도가 높아졌다. 실내에는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천연 가죽 시트가 적용됐으며 니트 소재의 헤드라이닝과 선바이저가 더해지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가볍고 강성이 높아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피커 진동판인 '케블라 콘'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피커를 새로 추가했고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됐던 △1열 풀폴딩 시트 △2열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 △러기지 보드도 기본 적용했다.
캐스퍼 EV 라운지의 외장 색상은 전용 신규 색상인 글로우 민트와 △아틀라스 화이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톰보이 카키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5종이 운영되며 내장의 경우 전용 신규 색상인 다크 그레이·다크 오렌지(글로우 민트 포인트)와 더불어 블랙까지 총 2종으로 운영된다.
캐스퍼 EV 라운지는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295㎞(17인치 휠·복합 기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으며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3457만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서울시 기준 2000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526,000원 ▲20,000 +3.95%) 관계자는 "캐스퍼 EV 라운지는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모델"이라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콘셉트의 라운지 모델, 아웃도어 감성의 크로스 모델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캐스퍼 EV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