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레더, 실리콘밸리 옴니벤처스·韓 메디큐스타 투자 중개

이유미 기자
2026.03.19 17:52
사진제공=박스레더

국내 스타트업·글로벌투자자 매칭 기업 박스레더(BoxLadder, 대표 최철만)가 바이오벤처 메디큐스타(대표 임종언)의 투자 유치를 성사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자는 실리콘밸리 옴니벤처스(Omni Ventures)의 공동 창업자 사이먼 랜캐스터(Simon Lancaster)다.

옴니벤처스는 제조테크·피지컬AI(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는 실리콘밸리 VC(벤처캐피털)이다. 사이먼 랜캐스터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으로, 재직 당시 50건의 특허를 냈다. △소비자 가전 △재료과학 △바이오테크를 아우른 커리어를 쌓았다. 옴니벤처스 외 자체 패밀리오피스를 운영 중이라고 박스레더 측은 말했다.

메디큐스타는 바이오·의료·진단 전문 스타트업이다. AI 기반 온디바이스 결핵 진단 장비 '마이코스캔'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메디큐스타 임종언 대표는 "실리콘밸리 투자자로부터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받고 이끌어 낸 이번 투자 유치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후속 투자와 사업 개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철만 박스레더 대표는 "이번 사례처럼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의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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