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IEVE Innovation Award' 수상…기술력·사업성 입증

이동오 기자
2026.03.25 17:11

모빌리티 엔지니어링 기업 모리스(MORRIS)는 현재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IEVE Innovation Award(혁신상)'를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권보영 모리스 실장, 우현규 모리스 대표, 김대환 IEVE 위원장, 김남규 현선디스플레이 책임, 박지훈 스페이스앨비스 매니저/사진제공=모리스

모리스의 수상 배경에는 현선디스플레이, 스페이스엘비스, 동양대학교와 협력해 개발한 XRBus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플랫폼은 차량을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형 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XRBus는 차량 내부에 XR(확장현실),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교육·전시·브랜드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자동차 산업이 이동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진화하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모리스는 차량 설계 변경, 특수 목적 차량 제작, 인증 대응, 시스템 통합 등 전반을 주도하며 플랫폼 구현의 중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디스플레이, XR 콘텐츠, 차량 엔지니어링, 공공·교육 협력이 결합된 통합형 모델로 확장성과 산업 연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XRBus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모리스는 제주 실증을 시작으로 데이터를 축적한 뒤 국내외 시장으로 XR 모빌리티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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