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모든견적 '세모', 중기부 디딤돌 R&D 사업 선정

강진석 기자
2026.03.31 17:18
사진제공=엔씨하이

엔씨하이(대표 박영각)는 AI(인공지능) 기반 조달·구매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세상모든견적 세모(SEMO)'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R&D(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세모는 100만 개 이상의 아이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다. 기존 B2B(기업 간 거래) 및 공공 조달 시장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공급기업 탐색, 견적 비교, 가격 검토 등의 과정을 AI 기반 추천·분석 시스템으로 자동화한다. 회사 측은 "특히 기관의 비교견적 처리 시간을 평균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회사 측은 "공공기관·연구기관·중견기업의 조달 및 B2B 구매 과정에서 반복 발생하는 판단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AI 의사결정 지원 엔진 개발 과제로 평가받았다"고 했다.

이번 선정으로 엔씨하이는 약 2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 △AI 추천 로직 정교화 △견적 자동 분류 시스템 및 공급기업 매칭 정확도 개선 △가격 적정성 판단 모델 및 기업 신뢰도 분석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UX(사용자 경험) 개선 및 데이터 구조 최적화로 서비스 완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견적 비교 서비스를 넘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구매·조달 전반을 지원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구매 과정의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공급·수요 기업의 연결 효율을 높이면서 시장 내 정보 비대칭 문제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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