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스마트도시 실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천안시는 지난 27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마루나비 4층 컨퍼런스룸에서 '2026 천안 스마트도시 CO-MAKER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민 참여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의 실증과 확산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스마트도시에 관심 있는 천안시 거주자 및 생활권자 6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아이디어·기술팀'과 '현장·문제해결팀'으로 나뉜다. 아이디어·기술팀은 학생과 청년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기반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현장·문제해결팀은 지역 주민과 활동가를 중심으로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날 발대식은 리빙랩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일정과 활동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시 현안을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실질적인 해결 가능성을 모색하는 '천안형 스마트도시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