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슨바이오(대표 이동혁)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가 지난 11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뇌 질환 치료용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재호 교수는 'AD Neuromodulation: 임상으로 진입한 기술과 차세대 접근' 세션 중 'LIUS(Low-Intensity Ultrasound Stimulation)'를 주제로, 딥슨바이오의 저강도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초음파 기반 뇌 자극 기술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미치는 잠재적 효과와 작용 기전에 대한 이론적 배경 및 기초 연구 결과와, 총 10명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탐색 임상시험 결과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 인지 기능 검사인 TMT A&B(기호잇기검사)에서 수행 시간이 약 20% 수준으로 단축되는 개선이 나타났으며(p=0.017, 0.044), KQoL-AD(알츠하이머 삶의 질 지표)와 AQS(주의력 설문지)에서도 약 10~15% 수준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관찰됐다(p=0.046, 0.036). 영상 분석에서는 일부 영역에서 아밀로이드베타 감소 경향이 관찰됐으며, 특히 APOE4 보유군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감소 경향이 관찰됐다. 글림프계 활성 관련 지표에서는 초음파 조사 부위인 대뇌 피질에서 배출 속도 증가를 시사하는 신호가 관찰됐다.
또한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인 확증 임상시험의 현황 및 계획을 소개하며, 해당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이동혁 대표는 "이번 발표는 당사의 기술이 실제 임상 연구에서 의미 있는 신호를 확인한 중요한 사례"라며 "다양한 임상 연구 협력을 통해 치매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