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웨이브텍, 'WIS 2026'서 MSC 기술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강진석 기자
2026.04.22 17:50
김학선 써니웨이브텍 대표(오른쪽)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써니웨이브텍

써니웨이브텍(대표 김학선)이 금속표면파통신(MSC, Metal Surface Communication) 기술로 22일 열린 '2026 월드IT쇼(WIS)'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MSC 기술 상용화로 금속 음영지역 통신 문제를 보완하고 선박 및 산업 현장의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와이파이, LTE 등의 기존 무선통신 기술은 금속 구조물 내부나 밀폐 공간에서 신호가 차단되는 한계가 있다. MSC는 금속 표면을 따라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기술이다. 산업 현장 및 선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사전 예측 △위험 감지 △실시간 대응 등으로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핵심기술 수준, 기술 난이도, 도전성, 활용 가치, 경쟁력, 성장 가능성 등 6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학선 써니웨이브텍 대표는 "금속 구조 현장에서 통신이 단절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며 "MSC 기술은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으로 스마트시티·해양·에너지·국방 등의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MSC 기반 금속표면 자기장통신 IoT(사물인터넷)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 혁신제품으로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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