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도사업소, 보안 기능 탑재 원격검침단말기 도입

이두리 기자
2026.05.18 16:22

영주시 수도사업소가 보안 기능을 갖춘 원격검침단말기를 도입하며 수도 검침 분야의 데이터 보안 강화에 나섰다.

수도 분야에서 보안 요소를 적용한 지자체 사례로, 데이터 암호화와 위·변조 방지 기능으로 검침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존 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은 검침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다만 통신 구간의 데이터 보호 체계는 가스·전기 등 에너지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이 같은 문제를 반영해 데이터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이 탑재된 단말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검침 데이터 신뢰성 확보 △요금 부과 투명성 강화 △시민 정보 보호 수준 향상 △시스템 운영 안정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공공 서비스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수도 분야에서도 보안 적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지자체 차원에서 보안 단말기 도입 사례가 나온 만큼 타지역으로의 확산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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