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부분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부로 시행되는 '쉼 데이' 제도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시간씩 탄력근무를 적용해 기본적으로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총 근로시간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근무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와 공휴일 등이 있는 달에는 '쉼 데이'를 연휴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항공 안전과 고객 응대 등 필수 업무 수행 인력은 '주 4일 근무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추후 휴무일과 근무 시간을 고려해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근무 제도에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쉼 데이' 제도는 2024년 3월부터 소노트리니티그룹 내 모든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제도로 티웨이항공 역시 소노트리니티그룹에 편입되면서 해당 근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차 출퇴근 제도 시행과 올해 5월을 기점으로 '1시간 단위 연차 휴가 제도'를 신설하는 등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고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