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4713대, 해외 23만2781대, 특수 221대 등 27만771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0.6%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3.4% 늘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 229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9208대, K4가 2만148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83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19대, K5 2237대, 모닝 2234대 등 총 1만979대를 기록했다. RV(레저용차량)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4760대, 카니발 4543대, 셀토스 3169대 등 총 2만8683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 2644대, PV5 2303대 등 총 5051대가 판매됐다.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753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6039대, K4가 2만1488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4대, 해외에서 207대 등 총 221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대중화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운 지역별 친환경차 판매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전년비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