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록, AI 러닝 메이트 '루핀(Roopin)' 출시

김재련 기자
2026.06.10 16:56

AI 코치 '루미(Rumi)' 탑재…컨디션·운동량 분석해 맞춤형 러닝 코칭 제공

AI 러닝 메이트 '루핀(Roopin)' 출시./사진제공=맨인블록

AI 헬스케어 기업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AI 러닝 메이트 '루핀(Roopin)'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루핀은 사용자의 러닝 기록과 신체 상태, 날씨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당일 운동 방향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오늘 달릴까, 쉴까'와 같은 러너들의 고민에서 출발해 컨디션과 최근 운동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서비스의 핵심은 대화형 AI 코치 '루미(Rumi)'다. 사용자는 채팅을 통해 운동 계획이나 회복 상태, 대체 운동 등에 대해 질문할 수 있으며, 루미는 신체 활력과 훈련 부하, 회복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루핀은 운동량과 피로도, 심박변이도(HRV), 안정시 심박수 등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상태를 분석한다. 애플 헬스와 안드로이드 헬스 커넥트 연동을 지원해 기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맨인블록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루핀을 처음 공개한 뒤 개발과 검증을 거쳐 이번 출시를 진행했다.

박종형 대표는 "루핀은 기록 관리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춰 함께 고민하는 러닝 동반자를 지향한다"며 "초보 러너부터 꾸준한 운동 습관을 만들고 싶은 이용자까지 건강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인블록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 광주 1기 졸업 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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