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엘디, 칠곡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 준공식 개최

허남이 기자
2026.06.18 17:13

-유휴 유리온실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촌 신수익 모델 본격화

태양광 전문기업 솔라엘디가 지난 6월 11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에서 '솔라엘디 1~3호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솔라엘디

이번 시범단지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농산물 가격 변동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경제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핵심은 기존 농업 활동을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병행해, 농산물 판매 수익과 전력 판매 수익이라는 '이중 소득 구조'를 창출하는 것이다.

솔라엘디는 영농형 태양광의 핵심인 '영농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작물별 일조량 분석과 정교한 차광률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해당 단지에는 맥문동을 식재하여 작물 생육과 발전 사업이 차질 없이 공존을 실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동안 농촌의 골칫거리였던 방치된 유휴 유리온실을 철거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시용 시설이 아닌,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실증 현장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솔라엘디는 향후 이곳에서 축적되는 실제 영농 데이터와 발전 수익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촌 지역에 최적화된 표준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솔라엘디 관계자는 "농업만으로는 소득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번 유리온실 태양광 시범단지는 농촌이 스스로 경쟁력을 찾을 수 있는 미래형 산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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