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코시스템즈, 융합 미네랄 설계 '한국의 나물 3종' 7월 출시

이두리 기자
2026.06.26 16:27

보네코시스템즈가 자체 융합 미네랄 설계 기술을 적용한 '한국의 나물 3종(곰취·어수리·곤드래)'을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 작물에 동일한 포뮬러를 일괄 적용하지 않고 각 나물의 생육 특성과 미네랄 흡수·이동·축적 기작을 고려해 품목별 포뮬러와 재배 SOP(표준운영절차)를 개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의뢰한 ICP-MS(유도결합플라스마 질량분석기) 포함 기기 분석 결과, 개발 시료에서 품목별 미네랄 함량이 확인됐다. △곰취는 Ca(칼슘) 9803mg/kg, Mg(마그네슘) 2189mg/kg, Zn(아연) 22.0mg/kg, Se(셀레늄) 1.50mg/kg △어수리는 Ca 1만7055mg/kg, Mg 2428mg/kg, Zn 39.5mg/kg, Si(규소) 38.0mg/kg △곤드래는 Ca 2만2578mg/kg, Mg 3279mg/kg, Zn 15.3mg/kg, Cr³⁺(3가크롬) 1.12mg/kg, V(바나듐) 4.32mg/kg이다. 다만 이 수치는 개별 개발 시료의 1차 품질관리 결과로, 일반 나물 대비 증가율이나 인체 효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회사 측은 생산 시기와 재배 배치별 추가 분석으로 미네랄 함량의 재현성과 품질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곰취, 어수리, 곤드래가 가진 고유한 생리와 미네랄 흡수 기작에 맞춰 각각 다르게 설계한 결과물"이라며 "식물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설계 미네랄을 흡수하고 조직 안에 축적하도록 유도한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네랄 설계 기술과 분석 데이터를 결합한 'K-미네랄 나물'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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