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안전체험관 개관 이후 지난 3년 동안 안전교육 누적 이수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경기도 광주 곤지암메가허브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을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위험 인지부터 응급상황 대응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총 9개 체험 과정, 240분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에서는 안전모 충격, 감전, 전도(넘어짐)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연출해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VR) 장비도 도입했다.
안전체험관에서 익힌 안전 수칙과 비상 대응 절차는 전국 사업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김포 지역 물류센터 냉장라인에서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를 발견한 직원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다른 물류사, 협력사에도 동일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을 특정 기업의 관리 영역이 아닌 물류 업계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통의 가치로 확산한다는 목표다.
김유승 CJ대한통운 안전경영실장은 "안전은 구호나 규정을 전달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모든 구성원이 경각심을 갖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함께 발견하고 개선해 나갈 때 비로소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형 안전교육과 현장 중심 예방 활동, 디지털 기술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계속 고도화해 회사 내 예방 중심 안전 문화 내재화를 넘어 물류산업 전반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