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헬스케어 브랜드 그리핏(GRIPIT)을 운영하는 콤마스컴퍼니는 단국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진행한 산학협업 연구 결과가 대한체성의학회지(JKPT)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 제품의 부상 예방 및 신체 기능 향상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했다.
연구는 '하위 무릎뼈 스트랩과 지압 패치 복합 적용이 건강한 젊은 성인의 정적 및 동적 균형 수행 능력에 미치는 즉각적 효과'를 주제로, 단국대 대학원 보건학과 및 물리치료학과 연구팀(김보경·서정표 교수 등)이 진행했다. 주 2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성인 31명을 대상으로 단국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거쳐 실험을 진행했으며 실험 제품은 '그리핏 한줄 무릎보호대 에어' 버전 2다.
연구팀은 보호대 미착용 대조군, 스트랩만 착용한 조건, 스트랩과 지압 패치를 함께 적용한 조건 등 세 가지로 나눠 정적·동적 균형 능력을 비교했다. 일자 서기 과제로 측정한 정적 균형 능력의 경우, 스트랩 착용 시 신체 중심 흔들림을 나타내는 경로 길이·면적·평균 속도가 대조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적 신경근 조절 능력을 평가하는 Y-밸런스 테스트(YBT)에서도 스트랩 착용 시 균형 수행 능력이 높아졌으며, 지압 패치를 함께 적용했을 때 점수가 가장 높았다.
연구팀 측은 무릎보호대의 압박 자극이 무릎 주위 피부의 기계수용기를 활성화해 중추신경계에 체성감각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균형 제어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콤마스컴퍼니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인체 역학과 신체 기능 회복 메커니즘을 반영한 제품 설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대학 연구진과의 실험으로 그리핏 무릎보호대가 균형 능력 향상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꾸준한 산학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