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우주태양광 이노베이션 워크숍' 개최..글로벌 협력 강화

김지현 기자
2026.07.14 08:46
'우주태양광 이노베이션 워크숍 2026' 중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좌측부터) 다니엘 머펠드 한화큐셀 CTO, 신현정 성균관대학교 교수, 레니 팅커 미국 에너지부(DOE)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글로벌 우주태양광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는 '우주태양광 이노베이션 워크숍 2026'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본사와 충북 진천공장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우주태양광 기술 세미나와 차세대 태양광 기술 참관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우주태양광 산업과 관련한 정책, 연구, 제조, 사업화 등 핵심 이슈들을 논의하고 우주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워크숍을 단순한 기술 소개의 장을 넘어 미래 우주태양광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활용한다. 특히 한화큐셀 진천공장에 구축된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탠덤) 파일럿 라인을 참가자들에게 공개하고, 한화큐셀의 태양광 기술 리더십을 우주로 확장할 가능성과 방안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 참가진은 세계 각지의 우주태양광 및 미래 에너지 솔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다니엘 머펠드 한화큐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워크숍 전반을 주재하고 미국, 유럽, 한국의 우주태양광 연구자, 엔지니어, 기업 관계자 등 약 40명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미국에서는 미국 에너지부, 조지아공과대학교 우주연구소 등 여러 관계기관 리더들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주요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밖에도 다수의 글로벌 연구소, 정부기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글로벌 론치 서비스 프로바이더(발사∙운용 분야 선도기업) 등 우주태양광 기술 및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태계 전반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니엘 머펠드 CTO는 "한화큐셀은 지상용 태양광 분야에서 축적해온 태양광 제조 혁신과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우주 전력 솔루션을 실현하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