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스페이스는 AI 기반 3D 인테리어 설계·시공 서비스 '꾸민(GGUMIN)'을 정식 출시하고, 공사 전 설계와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3D 기반 인테리어 계약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꾸민은 인테리어 공사 전 실제 공간을 구현해 원하는 디자인과 견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파트 주소 입력만으로 실제 공간을 구현하고, 소비자가 선택한 디자인을 계약 내용에 반영해 시공까지 연계한다.
기존 인테리어 시장은 시공 전 결과를 확인하기 어려워 계약 과정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마인스페이스는 고객이 공사 전 3D 결과물을 확인한 뒤 자사 직영 시공팀이 설계대로 시공하는 방식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전국 직영점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꾸민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마인스페이스는 삼성화재와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엄정현 마인스페이스 대표는 "인테리어는 큰 비용이 드는 만큼 공사 전 결과를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3D 기반 계약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인테리어 시장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스페이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광주 3기 졸업기업으로, 운영사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