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zig AI,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맞손…9월 AI 오케스트라 공연

이동오 기자
2026.07.23 17:23

Muzig AI(뮤직 AI)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AI(인공지능) 음악 기술과 클래식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진환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사진 왼쪽)과 서한율 Muzig AI CMO/사진제공=Muzig AI

양측은 지난 22일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AI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음악을 전문 음악가의 편곡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선보인다. Muzig AI가 AI 음악 제작과 기술 개발, 온라인 콘텐츠 및 홍보를 담당하고,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공연 기획과 운영, 연주 등 클래식 공연 분야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양측은 AI 음악과 클래식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비롯해 공연·교육·문화예술 행사, AI 기반 음악 제작과 편곡, 악보 및 콘텐츠 개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I로 생성한 음악을 디지털 음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오케스트라 연주로 구현해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정승익 Muzig AI 대표는 "AI 기술과 전문 오케스트라의 연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9월 공연을 시작으로 AI 음악의 활용 영역을 공연과 교육,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진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는 "AI 음악 기술과 클래식 공연의 접점을 발굴해 관객에게 새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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