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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수산양식 연구개발 기업 슈니테크는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서남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광주' 1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KDB 넥스트원 광주는 서남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IR), 맞춤형 멘토링, 대·중견기업 협업, 글로벌 진출 등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슈니테크는 서류 심사와 발표(PT) 평가를 거쳐 혁신성장산업 중 '환경·스마트농축수산(스마트 어업)' 분야 혁신기업으로 뽑혔다.
슈니테크는 이번 사업에 '김 종자 양식 친환경 SAC(Smart Aqua Culture) 필름'을 핵심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이는 기존 굴 패각(껍데기) 기반의 김 종자 배양 방식을 대체하는 친환경 수산 기자재다. 경량화 및 규격화를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양식 생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탄소 배출 저감과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다.
회사는 향후 5개월간 산업은행과 전문 멘토단의 지원을 받아 투자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사업모델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장 검증 및 사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SAC 필름의 본격적인 사업화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정승호 슈니테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을 시장과 연결하고 사업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자와 시장의 관점에서 사업을 구체화하고 친환경 SAC 필름이 실제 양식 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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