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레이, 도봉환경교육센터 재위탁 운영... 주민참여 사업 확대

강진석 기자
2026.08.04 16:12
사진제공=에코플레이

에코플레이(대표 이미영)가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센터 운영을 이어 간다고 4일 밝혔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체험·탐방·강의·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해 왔다.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생태전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교육 참여 인원은 2023년 2만7527명에서 2025년 4만2740명으로 약 55% 증가했다.

2024년 8월 이후에는 증강현실과 태블릿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세대 맞춤형 디지털 환경교육을 신설했다. 관내 8개 초등학교 30학급에서 624명이 참여했고 만족도 4.8점 이상을 기록했다.

폭염과 한파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강화했다. 어르신, 유아, 장애인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운영하고 일상 속 기후위기 대응법을 안내, 기후적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매월 새로운 환경실천 주제를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달달한 환경캠페인'도 운영한다. 지난해 3115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현재까지 1951명이 참여했다. 구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도봉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기도 했다.

이미영 에코플레이 대표는 "지난 2년간 학교와 기관,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봉구에 필요한 환경교육을 운영해 왔다"며 "도봉환경교육센터가 지역의 환경실천을 이끄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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