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브이에스랩, 'AME 2026'서 中 추항 테크놀로지와 JDA 체결

이두리 기자
2026.08.26 17:22
알브이에스랩 및 추항 테크놀로지 관계자가 'AME 2026'에서 JDA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알브이에스랩

알브이에스랩(대표 박종호)이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AME 2026)'에서 자율주행 레이더 센서 신호처리 기술을 공개하고 독일 소재 중국 기업 추항 테크놀로지(ChuHang Technology)와 '3레벨 이상 자율주행 레이더 센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협약(JDA)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알브이에스랩은 이번 행사에서 'RadarSoft PNTA'(레이더 성능 향상 알고리즘) 및 'RadarSoft SLAM'(레이더 기반 지도 제작) 등의 SW(소프트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차량 자율주행에 적용해 온 레이더 신호처리 기술을 드론 자율비행 분야로 확장하는 개발 방향도 공유한다.

행사 기간에는 김철년 알브이에스랩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이 '레이더는 어떻게 자율주행의 주요 센서로 도약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레이더가 자율주행 센서로 활용되는 방향과 회사의 기술 개발 계획을 다룬다.

이번에 회사와 JDA를 체결한 추항 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용 4D 이미징 레이더를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과 연동하는 고성능 레이더 센서를 공동 개발한다.

알브이에스랩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PNTA SW를 탑재해 타깃 탐지 정밀도를 높이고 보행자나 반려동물 등의 탐지 성능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중국·유럽 자율주행 차량용 레이더 센서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브이에스랩은 3레벨 이상 차량용 자율주행을 위한 레이더 시그널 프로세싱 SW를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레이더 신호처리 고도화와 카메라·레이더 센서 퓨전, 레이더 기반 SLAM(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 및 자율주행 인지 기술 등 AI 기반 비전 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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