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키트, 대기업 실무자 대상 'AI 에이전트 구축' 실습 교육

강진석 기자
2026.09.02 16:51
서버키트가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AI 'BeSir'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서버키트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플랫폼 'BeSir(비서)' 개발사 서버키트(대표 김태훈)가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구축 실습 과정 '2026 BeSir Practitioner's Day(비서 프랙티셔너즈 데이)'를 개최했다.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실습은 포스코, 포스코DX, 현대모비스 등 10개 기업 실무자 20명 전원이 수료하면서 마무리됐다. 참여 기업은 비서 서비스의 고객사, 파트너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AX(인공지능 전환), 정보보호, 평가기술, 구매시스템 등의 직무 실무자가 참여했다. 강의는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서버키트 엔지니어가 맡았다.

1일차는 현업 인터뷰와 핵심 질문(CQ) 발굴을 거쳐 업무를 온톨로지로 구조화하는 AX 컨설팅으로, 2일차는 사내 DB(데이터베이스) 연결과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자동 생성, 에이전트 역량 정의 및 빌드·배포 등으로 이뤄졌다. 3일차 자유 과제에서는 각자 업무 영역에 필요한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 총 15개를 구현했다.

회사는 대기업의 AI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정립한 구축 절차로 이번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포스코DX에서는 전사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경영분석·인사·구매 영역의 에이전트를 순차 구축하고, 현대모비스에서는 폐쇄망 최고 보안등급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변경에 영향을 받는 테스트를 자동 선별하는 에이전트를 적용한 바 있다.

김태훈 서버키트 대표는 "AI 전환의 성패는 조직이 도구를 스스로 다룰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연내 두 번째 실습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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