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가 올해 임금 협상 결렬로 돌입했던 2차 부분 파업이 21일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종료됐다.
포스코 노조는 파업 종료와 함께 노조위원장 선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노조위원장 선거는 지난 15일 예비공고, 18일 본공고 및 후보자 등록, 21일 후보자 등록 마감, 23일 후보자 확정공고 순으로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 확정공고 이후 시작돼 다음달 1일 오후 11시59분에 종료되고, 투표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당선인 확정 공고 역시 다음달 2일 이뤄진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16일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2차 부분파업에 돌입했었다. 포스코는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조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재고 물량 역시 확보하고 있어 고객사 제품 인도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지급, 우리사주 50주, 명절 상여금 200%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2%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지급, 근속 기념 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