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정착 지원을 연계한 커리어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외국인 정착 및 취업 지원 관련 매출은 2024년 7억 원에서 2025년 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7% 증가했다. 회사 측은 "외국인 인재가 국내 기업의 기준에 맞춰 경력을 소명하기 어렵고 생활(체류·주거·노무 등) 문제 등이 채용 진입장벽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교육부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30만 7464명으로 전년 대비 21.3% 늘었다. 반면 법무부 최근 분석 결과 외국인 박사 인력의 81.3%가 국내에 정착하지 않고 출국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에 오픈놀은 외국인 맞춤형 취업·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실무 컨설팅 중심의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픈놀 관계자는 "국내 청년 대상의 실무 교육 및 기업 연결 사업 모델을 외국인 인재 영역으로 확장했다"며 "직무 수행 역량을 검증해 기업과 매칭하는 글로벌 인재 서비스 풀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주거·노무·취업 관련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고 한국어 및 현지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일자리와 일상생활 정보를 일원화했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외국인 고용·체류 절차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유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매칭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해외 인재가 국내 산업 현장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외국인 인재의 취창업을 비롯해 정착 과정의 생활 문제까지 지원하는 통합 커리어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