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었는데'…제조시간 조작한 편의점 도시락

윤지혜 기자
2025.05.19 21:03
/사진=식약처

편의점 도시락 제조시간을 실제보다 5시간 늦게 표기한 업체가 적발됐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현대푸드시스템이 즉석섭취식품 제조시간을 거짓으로 표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 및 고발 조치했다.

식약처 점검 결과 현대푸드시스템은 오후 2시에 생산한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의 제조시간을 같은 날 오후 7시로 표기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세븐일레븐에 납품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던 위반 제품 6종 1822개를 현장에서 압류 조치했다.

6종은 △맛장우도시락 통등심돈까스&김치제육 △맛장우맛자랑 직화닭갈비 △제일맛집도시락 △햄듬뿍치즈샌드 △닭가슴살햄듬뿍샌드 △울트라더블빅불고기버거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을 제조·판매하면서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불법 행위는 엄정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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