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가 러닝 라인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젝시믹스는 14일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25.8%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9억원으로 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30% 줄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40억원가량의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줄었다.
올해 3분기는 액티브웨어 카테고리에서 러닝라인 'RX'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출시 후 꾸준히 제품 경쟁력을 쌓아왔던 'RX'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24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만들었다. 일본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48%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은 특히 온라인 판매채널 다각화에 주력 중이다. 홍콩의 경우 현지 최대 종합 온라인 쇼핑몰(HKTVmall)에 공식 입점했다. 자체 앱을 론칭해 글로벌 현지 고객을 겨냥한 락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젝시믹스는 "그동안 꾸준히 제품 카테고리를 강화한 결과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매출을 만들 수 있었다"며 "4분기에도 해외 판매채널 다각화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 뚜렷한 실적 반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